기름을 담아 놓았던 우리나라 고려시대의 유병입니다. 유병은 크기에 따라 사용하는 용도가 달랐는데, 이 병은 유병 중에 약간 큰 병으로 얼굴이나 살에 발라 윤기를 나게 하는 기름 혹은 머릿기름을 담는 병으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회색의 색조가 담백하며 표면에 선과 점으로 된 문양이 있습니다. 흙으로 만든 토기로 표면은 살짝 거친편입니다. 볼록하게 팽창된 부분과 좁은 목부분의 대비되는 형태가 주목할만 합니다. 완벽하게 대칭적, 균형적인 형태가 아니지만 그렇기에 더욱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옛것의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상세사진을 통해서 그 아름다운 미감을 느껴보세요.
-크기: 95 x 102mm(가장 넓은 부분의 지름x 높이), 입지름 38mm
-병의 입구에 복원된 부분이 있으며 오래된 앤틱 제품으로 작은 흠집이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상세사진을 잘 확인한 후 구입해 주세요.
-정식 문화재 거래 업체를 통하여 거래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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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que Goryeo Oil Bot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