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Joel Meyrowitz가 Giorgio Morandi의 볼로냐 집에서 찍은 정물들의 사진집입니다. Morandi는 도자기, 유리 등을 주제로 한정된 색채, 추상적 형체에 의해서 조용하고 깊이있는 존재의 세계를 탐구하였습니다. 한 때 형이상파에 몸담았으나 예술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고, 그 후 나름대로의 창작에 전념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창출하였습니다. 이 책에 Meyrowitz는 Morandi가 사용한 250개가 넘는 정물들을 자연스러운 태양광만을 사용하여 사진에 담아냈습니다. 그는 정물들의 배경으로 실제로 Morandi가 사용했던 노란색의 벽지를 그대로 사용되어 정물들을 사진에 더 따뜻하게 담아내었습니다. 그의 사진들을 통해 낡고 오래된 정물들이 어떻게 모란디의 작품 속에서 가치를 발현하게 되었는지 느껴볼 수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등록일 |
작성된 질문이 없습니다. |
Morandi's Obje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