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은 작가의 맑고 깨끗한 백자 다관 A 타입입니다. 둥글고 납작한 몸체에 부드럽게 곡이 진 손잡이가 위로 달려 있습니다. 일반적인 다관의 크기보다 작은 용량으로 혼자 차를 드시거나 진한 차를 작은 잔에 우려 나눠드시기 좋습니다. 눈이 내린듯 하얀 유약은 작은 다관을 자꾸만 어루만지고 싶게 합니다. 차를 담아드실수록 몸체와 뚜껑사이의 틈에 찻잎이 베어 사물의 변화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크기: 85 x 100mm(지름 x 손잡이까지의 높이)

-용량: 150ml

-핸드메이드 도자기의 특성상 크기와 모양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페이지 하단에 <핸드메이드 도자기 구매시 주의할 점>을 꼭 숙지하시고 구매를 부탁드립니다.

[Son Seeun 손세은]

 

손세은 작가는 조선시대 유물인 ‘청화 백자 망우대(忘憂臺: 근심을 잊는 받침) 잔 받침’을 모티브로 조선백자의 고유한 조형의 선과 색감을 재해석하여 다기세트를 제작합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각자의 휴식처를 찾습니다. 어디든 마음을 놓고 차 한 잔 마실 수 있는 곳이 있다면 그 공간이 자신만의 망우대가 되었으면 합니다.

손세은 작가의 다양한 다관 작업들입니다.

핸드메이드 도자기 구입시 주의할 점

 핸드메이드 도자기 작업 특성상 아래와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래 현상은 핸드 메이드 도자기의 특성이기에 불량이 아니며, 이에 따른 반품과 교환이 불가능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조금씩 다르기에 더욱 정감가는 핸드메이드 도자기의 미감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손으로 만들어져 모양과 크기 색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태토의 철 성분으로 검은 반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약의 흐른 흔적이 있을 수 있습니다.